삼척 아파트서 수능 치른 고3생 떨어져 숨져
수정 2012-11-15 09:34
입력 2012-11-15 00:00
신고한 주민은 “바깥에 나와있는데 뒤에서 ‘퍽’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A군은 이날 2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하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몸에서는 휴대전화와 대구 모 대학 입학지원서 등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최근 여자친구의 취업 문제와 자신의 진로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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