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휴대전화기 소지 수험생 적발
수정 2012-11-08 16:25
입력 2012-11-08 00:00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께 부산시내 모 시험장에서 3교시 외국어 영역 시험 직전 한 학생이 휴대전화기를 갖고 있는 사실이 적발됐다.
이 학생은 점심때에 가방에 넣어뒀던 휴대전화기를 몰래 사용하다가 근처에 있는 다른 수험생에게 들켜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은 즉각 퇴실조치됐고 올해 시험도 무효로 처리됐다.
또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이 치러진 오후 3시께는 부산지역 다른 시험장에서 한 학생이 문제를 푸는 순서를 위반해 퇴실조치와 함께 시험무효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