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9일 발사 어렵다”
수정 2012-11-02 00:34
입력 2012-11-02 00:00
한·러 파손원인 논의 지연… “24일까지 발사 노력할 것”
앞서 교과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26일 고무 실 파손이 발견되면서 발사가 연기된 나로호의 발사예정일을 9일, 예비일을 10~24일로 설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측은 내부적으로는 고무 실 파손 불량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불량일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로 나눠 국내에서도 각종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가능한 24일 예비일까지는 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11-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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