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대웅전 화재…전기난로 주변서 발화
수정 2012-10-31 09:39
입력 2012-10-31 00:00
CCTV 영상 통해 확인…”전기적 원인 추정”
31일 발생한 전북 정읍의 내장사(주지 지선스님) 대웅전 화재는 전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읍소방서 제공
내장사 관리자인 권모(60)씨는 “보안 업체의 연락을 받고 대웅전에 불이 난 것을 알았다.”면서 “불이 대웅전 내부로 번지면서 삽시간에 건물 내부가 모두 불에 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10분쯤 내장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89㎡ 규모의 대웅전이 전소됐고 대웅전 안에 있던 불화(佛畵) 3점과 불상 1점이 소실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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