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호국인물 화랑 사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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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31 00:44
입력 2012-10-31 00:00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30일 신라 진흥왕 때 대가야를 정벌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화랑 사다함을 1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사다함은 신라 내물왕의 7세손으로 급찬 구리지의 아들이다. 562년 대가야가 신라에 반기를 들자 진흥왕은 이사부를 보내 대가야를 공격하게 했다.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는 유관 단체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다함을 추모하는 현양 행사가 열린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10-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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