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여대생 30명 앞에서 돌연 바지 내리더니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9-21 00:00
입력 2012-09-21 00:00
이미지 확대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경애 판사는 대학 강의실에 몰래 들어가 여대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건물에 몰래 침입해 음란 행위를 한 점은 인정되나 반성을 하고 있고 일부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10시쯤 인천 소재 모 전문대학 강의실에 몰래 들어가 여대생 30여명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의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하는 등 네 차례에 걸쳐 이 대학 강의실과 여자 화장실 등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