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만조 겹쳐 여수 침수피해 우려
수정 2012-09-17 09:44
입력 2012-09-17 00:00
특히 태풍이 여수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17일 오전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놓여 조수간만의 최대차를 보이는 사리 때와도 겹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풍이 여수지역을 통과하기 시작하는 17일 오전 9시 41분 이 지역의 바닷물 수위는 35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태풍이 비를 몰고 통과하는 시각대와 겹쳐 여수지역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등천 부근 지역 저지대인 서강동, 광림동, 충무동, 대교동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여수시는 “밀물 때와 태풍상륙시각이 겹쳐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며 “읍면동의 안내에 따라 해안 저지대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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