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여성납치 피의자 숨진 채 발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9-15 14:52
입력 2012-09-15 00:00
경북 영덕에서 50대 여성을 납치한 60대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영덕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40분께 영덕군 병곡면 삼읍리 야산을 수색하던 중 피의자 이모(61)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씨는 지난 7일 새벽 영덕읍에서 A(51·여)씨를 납치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A씨는 납치된 지 6일만인 지난 13일 오후 영덕군 병곡면 삼읍리 야산에 주차된 이씨의 차량에서 폭행당한 채 발견됐고 아직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장소에서 1㎞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이씨가 옆으로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고 별다른 유류품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옷을 입은 채로 옆으로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며 “목을 매거나 극약을 먹은 흔적이 없어 사인을 추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