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자살률도 증가세…지난해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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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12 15:51
입력 2012-09-12 00:00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ㆍ중ㆍ고교 교사수가 전년의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은혜 의원(민주통합당)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10년간 재직 중 교원 사망 현황’에 따르면 자살이 사망 원인인 경우가 2011년 31명으로 2010년의 17명보다 크게 늘었다.

전체 교원 수 변화를 고려한 교원 10만명당 자살률을 봐도 2010년 4.5명에서 지난해 7.5명으로 급증했다.

교원 10만명당 자살률은 일반 국민 10만명당 자살률(2010년 기준 31.2명)을 밑돌지만, 2008년 2.4명, 2009년 4.3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4년간 매년 증가해왔다.

유 의원실 관계자는 “학생들을 지도해야할 교사들의 정신건강도 갈수록 위험해져 가는데 교육당국은 실태파악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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