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알바’ 대학생 성폭행후 모텔 다시 갔더니
수정 2012-09-05 02:14
입력 2012-09-05 00:00
피해자 의식 잃은 지 일주일 만에 사망
고씨 등은 지난 8월 28일 오전 4시35분쯤 수원에 있는 한 모텔에서 만취한 A(21·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날 고씨는 후배 신모(23)씨에게 A씨를 소개해 주기 위한 술자리를 마련했고 이들은 A씨가 만취하자 모텔로 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씨가 다니는 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범행을 저지른 뒤 A씨만을 남겨 두고 모텔을 빠져 나왔다. 고씨는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2시40분쯤 모텔을 다시 찾아가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4일 오후 6시30분쯤 병원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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