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헌법재판관 후보에 안창호 서울고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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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30 00:30
입력 201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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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서울고검장 연합뉴스
안창호 서울고검장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다음 달 14일 임기를 마치는 이동흡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안창호 서울고검장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안 고검장은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고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대검 형사부장, 대전지검장, 광주고검장을 거쳐 2011년 서울고검장에 임명됐다.

다음 달 14일 임기를 마치는 헌법재판관은 김종대·민형기(대법원장 몫), 이동흡(여당 몫), 목영준(여야 합의) 재판관 등 4명이다.

이번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때는 1년 넘게 공석이던 야당 몫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자 인사청문회도 함께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조 전 재판관의 후임자로 김이수 사법연수원장을 추천키로 했다.

한편 양승태 대법원장은 김종대·민형기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진성 광주고등법원장과 김창종 대구지방법원장을 지명하기로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2-08-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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