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종탑 쓰러져…80대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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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28 13:35
입력 2012-08-28 00:00
28일 낮 12시 13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의 한 도로에서 임모(89)씨가 철 구조물에 깔린 채 발견됐다.

임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태풍의 여파로 인근 교회 종탑이 쓰러지면서 임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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