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멘트 광산 붕괴 인부 2명 매몰·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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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24 00:28
입력 2012-08-24 00:00
23일 오후 7시 5분쯤 강원 강릉시 옥계면 라파즈 한라시멘트 광산 입구가 무너져 인부 4명이 흙더미에 휩쓸렸다.

사고 직후 홍모(58·강릉시)씨 등 중기차 운전자 2명은 119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최모씨와 김모씨 등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시 근로자 4명이 광산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채굴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광산은 지하 갱구가 아니라 노천에서 채굴하는 광산으로 알려졌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8-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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