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배달 틈타 치킨 훔친 10대 4명 덜미
수정 2012-08-13 09:19
입력 2012-08-13 00:00
이들은 지난 6월6일 오후 대구 북구에 있는 B(52)씨의 치킨집에 4차례에 걸쳐 허위로 배달 주문을 한 뒤 B씨가 한 아파트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배달을 간 사이 오토바이에 있던 치킨 2마리(시가 3만4천원)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장난삼아 허위 주문을 했고, 훔친 치킨은 나눠 먹었다”고 진술했고, 경찰이 치킨집 주변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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