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매매시켜..금품 갈취한 자매 등 입건
수정 2012-08-13 07:58
입력 2012-08-13 00:00
장양 등은 가출한 청각장애 3급인 이모(18)양을 부산으로 유인, 지난 5월부터 부산 동래구의 자신의 자취방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모두 12차례 성매매를 하게 해 1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양 등은 이양을 유인해 함께 살면서 생활비를 부담하라고 압박, 강제로 성매매를 시켜왔고 이양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빼앗는 방법으로 감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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