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하우스영농 원격관리한다
수정 2012-08-11 11:41
입력 2012-08-11 00:00
제주농업기술원 등 공동개발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유비쿼터스 컨버전시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해 2월부터 열대과수를 재배하는 유리온실과 비닐하우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에서 관리하는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에 들어가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우스에 설치된 센서로 하우스의 온도ㆍ습도ㆍ태양에너지ㆍ이산화탄소 농도 등 재배환경을 자동으로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또 접사 카메라가 하우스의 천창ㆍ곁창ㆍ환풍기ㆍ난방기ㆍ병해충 예찰 정보를 알려준다. 농가는 이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관찰해 적정하게 온도나 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자동제어장치 등이 고장 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알림창 또는 문자 메시지가 뜨며, 천창ㆍ곁창ㆍ커튼 등에 이상이 생기면 해당 장치의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작동을 멈춘다.
농업기술원과 컨버전시사업단은 갑작스레 정전이 됐을 때 태양광 발전으로 비상전원을 가동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범용화해 현재 3천300㎡당 2천만원인 시스템 설치비용을 대폭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 시스템 개발로 하우스재배 농가들이 일손을 덜고, 재배관리 기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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