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광기·사진작가 신미식씨 단비부대 홍보대사로
수정 2012-08-07 01:20
입력 2012-08-07 00:00
육군 제공
육군 관계자는 “그동안 아이티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온 두 사람의 이미지가 현지에서 재건 지원을 하는 단비부대의 취지와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단비부대는 2010년 2월 첫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이티 레오간 지역에서 지진 피해에 따른 복구와 의료 지원, 고아원 봉사, 중장비 기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민사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씨는 “아이티 재건에 육군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 “자선 미술 경매와 티셔츠 판매 수익금 등으로 아이티에 튼튼한 희망학교를 세워 주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씨는 “단비부대 장병들이 현지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8-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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