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에어컨 켠 채 차에서 잠자던 초등생 숨져
수정 2012-08-03 11:58
입력 2012-08-03 00:00
3일 강원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45분께 인제읍 남북리 갯골 유원지 인근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M(11ㆍ서울시 노원구)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4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M군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아들과 아내 등 세 식구가 차량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켠 채 잠을 잤는데, 몸이 이상해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 보니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씨는 큰 아들을 제외한 세 가족이 친구 가족 일행과 함께 놀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켠 채 잠을 자다 저체온증으로 M군이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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