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ㆍ청원 통합준비 시동‥2일 TF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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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01 10:22
입력 2012-08-01 00:00
청주ㆍ청원 통합시 출범의 준비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충북도는 2일 도와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 4명씩 12명으로 ‘통합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청원군의 주민투표로 통합이 결정된 후 처음 구성되는 통합 준비조직이다. 단장은 도의 김경용 행정국장이 맡는다.

이 TF는 2014년 7월 통합시 출범을 준비할 공식조직인 ‘통합추진 지원단’ 구성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통합추진 지원단’은 행정안전부의 승인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 출범할 예정이다.

이 TF는 통합시 명칭 선정, ‘청주ㆍ청원 통합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 초안 작성, 행정구역 조정에 활용될 자료수집 등 통합추진에 필요한 실무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통합시 명칭은 여론조사와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TF 구성은 통합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통합추진 지원단이 구성되기 전까지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구성한 임시기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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