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간부가 SNS서 ‘주폭 척결’ 비판
수정 2012-07-27 00:50
입력 2012-07-27 00:00
“임무 영역 아냐… 경찰 개입 우려”
황 과장은 “경찰이 지켜야 하는 질서는 법질서”라면서 “이는 법질서 이외의 질서는 경찰의 영역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규정했다. 황 과장은 “이 사회 전체가 경찰국가화를 향해 눈 가리고 행군하는 느낌”이라면서 “경찰의 독립성을 극도로 억압해 놓은 채 경찰을 이 사회 전반의 해결자로 앞장세우는 것이 이대로 좋으냐.”고 반문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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