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천개교에 100㎿ 태양광 발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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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13 11:21
입력 2012-06-13 00:00
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내 1천개 학교에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세종문화회관 중앙잔디밭에서 서울시교육청, (사)서울시시민햇빛발전소와 함께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서울시내 200개 학교에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천여개 학교에 총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와 소속 기관 등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시민햇빛발전소는 공유재산 및 민간 건축물에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민간 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협약은 ‘원전 하나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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