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압수수색… 김문수지사 대선 홍보 문건 수사 관련
수정 2012-05-12 00:00
입력 2012-05-12 00:00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수사관 5~6명으로 구성된 압수수색팀을 대변인실과 보좌관실에 파견, 각종 서류와 함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을 압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도 대변인실과 보좌관실에서 잇따라 ‘김문수-박근혜 비교, 선거전략’ 등이 담긴 2건의 문건이 발견돼 관권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김 지사 대선 홍보 문건은 실국장회의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이면지에 인쇄된 것이 유출됐다. 검찰 관계자는 “김 지사에 대한 소환조사는 예정돼 있지 않고, 자료 검토 후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2-05-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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