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명탕’ 약재 석창포 차로 나온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5-10 10:53
입력 2012-05-10 00:00
총명탕의 주원료로 알려진 약용식물 ‘석창포’를 간편하게 차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함초박사’로 유명한 박동인(59ㆍ해남군)씨가 석창포 대량 재배에 성공, 조만간 석창포 차를 맛볼 길이 열렸다.

박씨는 지난 2008년 자연에서 채취한 석창포를 2천여㎡의 시설 하우스에 재배하기 시작, 4년 만에 2t을 수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석창포는 차 전문회사에서 가공해 올여름 티백으로 시판한다. 75g 1통에 2만~3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 씨는 “습기를 좋아하는 석창포의 특성상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소득 작목”이라고 설명했다.

약물학서인 ‘신농본초경’에는 석창포가 산삼과 천문동 보다도 나은 약재로 구분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차가 나온다면 건강차로 관심을 끌 것이라고 박씨는 덧붙였다.

석창포는 기억력을 좋게 하고 중풍 개선, 피부병 치료 등에 좋은 약재지만 주로 습지에서 자생, 채취가 어려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