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입학사정관제는] 서울대등 30개대학 선발비중 24.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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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10 00:40
입력 2012-05-10 00:00

교과부 66곳에 39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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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 운영을 지원할 대학 66곳을 선정하는 등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3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교과부 등에 따르면 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 등 30곳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가천대·충북대 등 20곳은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광주과학기술원·경운대 등 8곳은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으로 뽑혔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적성과 인성을 갖춘 예비교원 선발 지원을 위해 교원양성대학 지원 유형을 신설했으며, 광주교대·부산교대·한국교원대 등 8개 대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외대·이화여대·전남대 등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고교 현장의 이해 제고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입학사정관 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대학들은 대부분 입학사정관 전형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내실화 및 정착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선도대학(30곳)은 전체 모집 인원의 24.5%를, 우수대학(20곳)은 18.4%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5-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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