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1.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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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02 09:58
입력 2012-05-02 00:00
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일평균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4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5일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5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5월 한달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20명, 부상자 2272.3명에 달했다.

어린이날 교통사고는 평균 2411.5건으로 이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평균 390건(16.1%)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어린이 교통사고율은 평일 평균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의 24.5%(평균 95.8건)는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48%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사고 원인으로 분석됐다.

빈 연구위원은 이밖에 어린이날 교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로 수도권 놀이공원 등 방문시 가장 혼잡한 9시대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빈 연구위원은 “안전운행은 기본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놀이공원 주변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버스전용차로제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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