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동해시장의 몰락
수정 2012-04-28 00:50
입력 2012-04-28 00:00
김학기시장, 형에 이어 뇌물수수 구속
김 시장은 친형 김인기(72)씨와 함께 형제가 나란히 동해시장을 두 차례 지내다 재임중 수감되는 진기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전 시장은 1995년 초대 동해시장에 이어 1998년 2대 민선 동해시장에 당선됐지만 업자와 시청 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00년 구속됐다. 동생인 김 시장 역시 형에 이어 지난 2006년에 민선 4기 시장에 취임한 뒤 2010년 선거에서 재선된 바 있다.
강릉 연합뉴스
2012-04-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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