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들, 독도 표기 오류 찾아낸다
수정 2012-04-13 15:38
입력 2012-04-13 00:00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박기태 단장)는 14일 오후 5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청소년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독도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이들 청소년은 전국의 반크 회원 7만명 중 서류전형을 통해 공개모집한 중ㆍ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이들 청소년은 앞으로 독도ㆍ동해를 잘못 표기한 해외 웹사이트, 서적, 스마트폰 앱 등을 찾아내 수정하는 활동을 한다.
반크는 발대식에 앞서 4시간동안 청소년들에게 독도ㆍ동해 표기 오류를 찾아내는 교육을 실시한다.
반크의 박 단장은 “국제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독도ㆍ동해와 한국 역사의 오류를 조기에 발견, 시정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독도 홍보대사에 위촉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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