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대구 달성, 여론조사로 공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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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06 17:57
입력 2012-03-06 00:00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구 달성군 지역구의 새누리당 후보간 경선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구성재, 이재희, 이종진 예비후보 등 3명은 6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사에 모여 2시간여에 걸쳐 경선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를 논의한 결과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채택키로 합의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또 여론조사 시 2개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각각 주민 1천명씩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후보별 지지도를 합산해 최종 후보로 결정한다는데도 합의했다.

그러나 나머지 두 후보와는 달리 구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 절차에 돌입하는 오는 8일 정오까지 시간을 좀 더 두고 경선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하고 나머지 두 예비후보들의 동의를 얻었다.

구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이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지 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고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 출마를 포기해야되기 때문에 지지자는 물론이고 선거참모들과 의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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