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인 모집 첫날… 콜센터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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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20 14:53
입력 2012-02-20 00:00

전화신청 폭주..인터넷 접속으로 몰려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 첫날인 20일 전화신청이 일시에 몰리는 바람에 콜센터(1688-2000)가 불통돼 유권자들이 애로를 겪었다.

20일 광주·전남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민주통합당 콜센터를 통해 선거인단을 신청하려는 유권자들의 전화가 폭주하는 바람에 콜센터 상담원과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광주 모 예비후보 측은 “전국 동시에 콜센터를 통해 선거인단 신청을 받다 보니 신청자들이 일시에 몰려 상담원 연결이 안 된다”며 “선거인단에 등록하려는 유권자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예비후보 측은 인터넷(www21.kr) 접속을 통해 선거인단 등록을 권유하고 있다.

광주 모 예비후보 측은 “선거인단을 등록하기에는 인터넷 접속이 가장 빠르므로 가급적 인터넷 접속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모 예비후보 측은 “그동안 관리해왔던 선거인단 명부를 인터넷 접속을 통해 등록하느라 눈 코뜰새 없다”며 “어느 후보가 선거인단을 많이 접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선거인단 모집 시한인 29일까지는 말 그대로 전쟁”이라고 말했다.

콜센터 전화가 불통함에 따라 인터넷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의 ‘자발적’인 선거인단 참여에 제약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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