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담임교사 기피현상 대책 마련하라”
수정 2012-02-16 14:51
입력 2012-02-16 00:00
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에서 학교장이 알아서 하라고 방치하면 담임 기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교육당국이 담임교사의 생활지도권 확보, 담임 수당 등 인센티브 확대, 학급당 학생 수 감소 등 제도와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또 “우리의 교단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자발적 담임교사 맡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교원들에게 호소했다.
교총은 “조만간 교과부에 단체교섭을 요구해 담임교사의 학생지도권 강화 및 처우 개선, 보직교사 처우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헌법소원 등으로 학생인권조례 폐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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