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승부조작 KEPCO 선수 2명 영장 실질심사
수정 2012-02-11 11:21
입력 2012-02-11 00:00
포승에 묶인 채 마스크를 쓴 임씨 등은 예정됐던 실질심사 시간보다 이른 시각에 법원에 변호사와 함께 나왔다.
이들은 “심경이 어떠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소속팀에서 주전 레프트 등의 주요 포지션을 맡았던 이들은 2010-2011 프로배구 시즌에서 수백만-수천여만원의 돈을 브로커로부터 받은 뒤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영장실질심사는 대구지법 김형태 영장전담판사가 맡았다.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이날 오후께 결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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