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노스페이스·돈뜯은 10대 2명 영장
수정 2012-02-09 13:45
입력 2012-02-09 00:00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2일 오후 11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모 게임장 앞에서 최모(15)군 등 중학생 3명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하고 오토바이와 노스페이스 점퍼를 빼앗는 등 6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1일에는 피해자 중 한 명인 이모(15)군을 연제구 연산동 한 모텔로 데려가 옷을 벗은 상태로 욕조에 들어가게 한 뒤 라이터로 몸에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 3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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