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폭인데…” 술값 등친 20대 4명 ‘덜미’
수정 2012-02-05 11:41
입력 2012-02-05 00:00
정씨 등은 모 폭력조직원으로 지난해 11월 11일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노래방에서 술과 도우미를 시키고 술값을 내지 않는 등 5곳에서 45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노래방에서 술을 판매하면 안 된다는 점을 노려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술값을 받으면 문을 닫아버리겠다’고 협박하고 기물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영세한 노래방에서 이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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