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2월 날씨
수정 2012-02-04 00:40
입력 2012-02-04 00:00
중순부터 추웠다 풀렸다 반복
2월 중순부터는 날씨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추웠다가 풀리는 현상이 반복되겠다. 기온은 평년 기온인 최저 영하 2도, 최고 영상 5도 정도로 예상된다. 2월 하순에 들어서는 다시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정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의 9~27㎜에 못 미칠 전망이다.
3월 들어서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최저 영상 1도, 최고 7도로 평년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0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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