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금품수수 금감원 부국장 체포
수정 2012-01-31 13:45
입력 2012-01-31 00:00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1월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로부터 금감원 검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김씨를 상대로 금품수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토마토저축은행에서 검사 무마 대가 등으로 돈을 받고 검찰에 체포된 금감원 출신 간부는 김씨가 두 번째다.
합수단은 앞서 이 은행에서 검사 무마 대가로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전 금감원 부국장 검사역 정모(52)씨를 구속기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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