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장, 선정적 사진 보내 ‘빈축’
수정 2012-01-25 11:36
입력 2012-01-25 00:00
김문철 의장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더욱더 많은 건강과 축복이 님과 함께하시길 비옵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냈다.
이 메시지에는 가슴을 드러낸 여성이 세배하는 사진이 첨부돼 선정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메시지는 여성들에게도 보내졌다.
A(45)씨는 “덕담을 주고받을 설 명절에 선정적인 사진을 받아 좀 당혹스러웠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행동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친한 후배에게 받은 메시지를 평소 친한 사람들에게 잠시 웃어보라는 뜻으로 전달했는데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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