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잇단 자살 때문?…저축銀 합수단장 교체 검토
수정 2012-01-14 01:10
입력 2012-01-14 00:00
법무부 등에 따르면 권 단장은 청와대 민정2비서관에 보임되고, 신임 금조1부장으로 최운식(50·사법연수원 22기) 청주지검 충주지청장이 발령되는 인사 교체가 검토중이다. 김진모(45·사법연수원 19기) 민정2비서관은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저축은행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합수단장을 교체하는 것은 최근 저축은행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자살 사건이 잇따른 데 따른 책임론 때문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합수단 관계자는 “김 민정비서관이 2년 넘게 근무해 교체 시기가 됐기 때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2-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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