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 않는 불법어업’…동해안서 318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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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05 10:40
입력 2012-01-05 00:00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용욱)은 지난해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벌여 318건 455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해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된 하반기 단속에서는 동해안의 고질적 불법어업 유형인 몸길이 미달(9㎝) 대게 및 암컷 대게 불법포획ㆍ판매, 고래의 불법포획ㆍ판매가 각각 27건과 7건으로 나타났고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 기타 불법조업 129건을 검거했다.

해경은 하반기에 적발한 163건 243명 가운데 14명을 구속하고 2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155건 212명을 적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어업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해ㆍ육상 입체적 단속을 강화하고, 우범지역에 경비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고질적 토착범죄 척결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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