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평가 조작 고교 교장 등 8명에 중징계 요구
수정 2012-01-04 00:00
입력 2012-01-04 00:00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12일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때 사립고인 이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조작된 의혹이 있다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0월 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조사한 결과, 이 학교 교사 6명이 학력이 낮은 학생들의 평가 답안지를 회수해 오답을 정답으로 고친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성적을 조작한 교사 6명 외에 감독 책임을 물어 학교장과 교감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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