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지원 연세대 4.55대1
수정 2011-12-28 00:38
입력 2011-12-28 00:00
서울 주요 대학 하향지원세
연세대는 1287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5585명이 지원해 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33대 1에 비해 낮은 경쟁률이다. 학과별로는 음대 성악과가 14.54대 1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노어노문과 11.14대 1, 주거환경학과(인문) 7.43대 1 등이었다. 이화여대는 1448명 모집에 5018명이 지원, 평균 3.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 순위는 보건관리학과가 6.5대 1, 체육과학부 5.11대 1, 의류학과 4.6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서강대는 623명 모집에 2752명이 몰려 지난해 5.71대 1에 비해 소폭 낮은 4.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된 지식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계가 9.4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국제인문학부 8.06대 1로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는 가군 일반전형 5.37대 1, 나군 6.27대 1로 전체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대는 가·나군을 합쳐 1384명 모집에 6526명이 지원해 경쟁률 4.72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숙명여대는 1392명 모집에 4809명이 지원해 3.4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5.49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박건형기자 kitsh@seoul.co.kr
2011-1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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