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95억 연예인 빌딩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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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14 00:30
입력 2011-12-14 00:00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연예인 가운데 최고 빌딩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인이 보유한 평가액 50억원 이상의 건물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태지 명의의 빌딩이 295억 3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태지가 2002년 사들인 이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3층에 대지 722.5㎡(219평), 연면적 3729.4㎡(1130평) 규모로 올해 ㎡당 공시지가는 947만원을 기록했다.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강남과 강북에 소유한 빌딩 3채의 가격은 282억 6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2-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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