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발전기 이틀째 1기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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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10 00:18
입력 2011-12-10 00:00
겨울철 전력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울산화력발전소의 발전기 15기 가운데 1기가 이틀째 가동이 중단됐다. 9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 따르면 총 300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기 15기 가운데 경유를 사용하는 1~6호기 중 5호기(1일 40만㎾)가 지난 8일 오전 4시부터 터빈 이상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울산화력은 전체 300만㎾의 전력 생산량 중 일부 차질을 빚으면서 이날 230만㎾를 정상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울산화력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거쳐 완전히 복구하기까지는 15일 정도 걸릴 것”이라며 “발전기 1기가 고장났지만 전력 생산과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1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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