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출마 선언’ 전 대전부시장 사무실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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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09 16:11
입력 2011-12-09 00:00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이영규 변호사 사무실에서 물건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대전 서구 도마동 이 변호사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4대가 사라진 것을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경찰에서 “아침에 출근해 보니 출입문이 파손돼 있었다. 컴퓨터도 사라진 채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지난 7일 내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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