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택가 상습 성폭행 30대 구속
수정 2011-12-08 10:46
입력 2011-12-08 00:00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김모씨 집에 들어가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하고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같은 혐의로 10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 작년 2월 출소한 뒤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가 인근 PC방에서 범행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을 입수하고 잠복 수사를 편 끝에 지난 2일 최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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