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쇼핑몰서 가스냉온수기 폭발…2명 부상
수정 2011-10-21 17:04
입력 2011-10-21 00:00
21일 오후 3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의 한 쇼핑몰 지하 3층에서 가스냉온수기가 폭발했다.
폭발 충격으로 지하1층 화장실 벽면에서 파편이 떨어져 강모(37)씨와 강씨의 아들(8)이 경상을 입었다.
건물 관리인 임모(30)씨는 “냉온수기를 작동한 뒤 1분 정도 지나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온수기에 연결된 연도가 막히면서 쌓인 가스찌꺼기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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