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순창군수 후보자 사무실·집 전격 압수수색
수정 2011-10-08 00:10
입력 2011-10-08 00:00
이 후보는 지난 7월 출마를 포기한 조동환 전 교육장의 요구에 따라 8월 말쯤 조 전 교육장의 선거 준비 사무소에서 선거운동 보전 비용 2000만원을 보전해 주기로 하고 자신이 당선되면 조 전 교육장에게 일부 인사권 및 사업권을 주겠다고 약속한 혐의로 지난 5일 검찰에 고발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조 전 교육장의 제안들이 불법이어서 전화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전했다.”고 해명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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