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현수막 뗐어?” 음주행패 70대男 구속
수정 2011-09-26 07:30
입력 2011-09-26 00:00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1시20분께 음성군 소이면사무소에서 “내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문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만들었는데, 누가 떼어냈느냐”며 공무원 전모(52)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반 사무총장 음성 방문을 앞두고 달력 뒷면에 방문 축하 문구를 써 남이 걸어놓은 플래카드에 붙여뒀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체납 재산세 30여만원을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발급되자 면사무소를 찾아가 “깎아달라”며 기물을 집어던지는 등 5차례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그런 것 같다. 잘못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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