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했던 어선서 생선 훔친 베트남 선원 입건
수정 2011-09-08 11:34
입력 2011-09-08 00:00
D씨는 달아난 동료 베트남 선원 한명과 함께 지난달 17일 오전 2시께 부산시 서구 충무동 부둣가에서 김모(52)씨 소유 어선에 몰래 들어가 우럭, 장어 등 500만원 상당의 어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어선에서 일했던 이들은 승선해 잡은 어류가 갑판 고기보관함에 그대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두 경비가 소홀한 새벽 시간대를 골라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