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뺨치는 10대들’…원조교제 협박 돈 강탈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8-30 09:43
입력 2011-08-30 00:00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원조교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배모(18)군 등 10대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조건으로 임모(40)씨를 광주 남구 한 모텔로 유인, 평소 알고 지내는 A(15)양과 성매매를 하도록 하고 모텔에 들어가 임씨를 협박, 190만원을 빼앗는 등 6명의 남성을 상대로 49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이 성매매를 하고 휴대전화로 알리면 곧바로 모텔에 들어가 친오빠인 것처럼 행세하며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고교를 중퇴했거나 현재 고교생이기도 한 이들은 가출한 뒤 생활비와 용돈 마련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양 휴대전화의 통화 내용을 분석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