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락 아시아나 화물기 잔해물 인양
수정 2011-07-28 11:27
입력 2011-07-28 00:00
기장ㆍ부기장 2명 수색중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제주 해상에서 통신두절됐다는 연락을 받고 긴급 수색에 나선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인 1502함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제주공항 서쪽 약 120㎞ 해상에서 아시아나항공 구명벌과 조종석 의자 등을 발견했다.
해경 수색대는 이어 오전 7시15분과 45분에 아시아나 로고가 표시된 항공기 날개 파견 등을 인양했다.
그러나 최상기(52) 기장과 이정웅(43) 부기장 등 승무원은 아직 생사 확인이 안된 상태다.
제주해경은 3천t급 3002함 등 경비함정 5척과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추락 화물기의 승무원을 찾고 있으나 사고발생 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다.
사고 해역에는 2∼2.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으며,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추락한 화물기는 이날 오전 2시47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가다가 기체 이상을 일으켜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4시12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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